동공이 크거나 건조증이 있는 분들이 수술을 받는 경우, 수술 후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병원의 경우에는 최신의 정밀장비들을 총동원하여 정밀한 검사를 통하여 수술 전, 나의 눈 상태에 맞는 수술을 권해드리기 때문에 이러한 불편감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의 빛번짐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적응 되어지는 부분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은 거의 없습니다.

라식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든 후, 각막의 실질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며,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라섹

각막이 얇거나 눈이 작아 라식이 어려운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시력교정 방법으로, 각막 상피를 벗긴 후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식입니다.

수술 중에는 점안마취를 해 드리기 때문에 통증은 없습니다.

라식 검사시 눈물량 검사를 해 드리고, 안구건조 정도가 심하신 편이라고 진단이 되어지면 그에 맞는 수술방법을 권해 드립니다. 수술 후 1-3 개월간은 사용하시는 소염제로 인한 건조감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에, 인공눈물 사용을 권장해 드립니다.

너무 심하신 경우라면 수술 후에 조금 남을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 수술로 충분히 교정이 가능합니다.

통증의 경우에는 개인차가 많이 납니다. 일반적으로 라섹은 2-3일 정도 통증이 있을 수 있어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안약을 같이 처방해 드리고 있습니다. 라식의 경우에는 수술 후 4시간 정도 시리고 이물감 있는 통증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양쪽 눈의 예민한 정도와 회복의 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보통 2-3일 후의 통증을 각막상피는 벗겨낸 후 느껴지는 통증입니다. 피부가 벗겨진 경우에는 새 살이 돋거나 딱지가 앉을 때까지는 쓰라림을 느끼는 것처럼 각막 상피를 벗겨낸 부분이 회복되면서 차차 통증도 나아지실 것입니다.

수술 후 근시퇴행으로 인한 시력감퇴 시에 재수술이 가능하도록 충분한 잔여각막을 남겨두고 수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력저하의 이유로는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수술 후 꾸준한 정기검진이 중요합니다.

검사 후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당일 수술도 가능합니다.

라식과 라섹은 시력교정수술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수술방법이 다른 수술이기 때문에, 고객님의 눈 건강상태와 각막의 두께 등의 상태에 적합한 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혼자 귀가하시는 데에 무리는 없습니다. 단지 수술 후에 눈이 부시고 통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보호자와 함께 오실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혼자 귀가 하신다면, 대중교통보다는 택시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의 종류와 눈의 회복 정도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지만, 보통 고양이 세수하듯이 눈을 제외하고 세안을 하시고, 3일 이후에는 평상시처럼 세안이 가능합니다. 라섹 수술의 경우에는 수술 5일 후 보호렌즈 제거와 진료 후부터 세안이 가능합니다.

라식은 20분, 라섹은 15분 가량의 시간이 걸립니다. 다만, 수술 전, 추가적으로 받는 검사와 수술준비를 위하여 수술시간보다 1시간 전에 내원해 주시고, 라식의 경우 1시간 정도의 회복시간을 가진 후 퇴원하게 됩니다.

임신중과 출산 후 모유수유 중에는 검사와 수술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의 영향으로, 검사와 수술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고, 수술 후 점안하는 안약이 미세하게 태아에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출산 후 약 3개월 이후부터, 모유수유를 완전히 중단하신 분들에 한해 검사와 수술을 권해드립니다.